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 개정안 발표

고혈압 관리를 강화하면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70% 낮아지고 고혈압 환자 김 모 씨는 혈압 약을 마시며 수축기 혈압이 130~140(mmHg)대로 유지되지만 고혈압 진단 기준(수축기 140, 이완기 90)이하로 떨어졌다.그는 장기 흡연자, 콜레스테롤과 혈당치가 높은 편이다.이제 김 씨는 수축기 혈압을 더 낮추고 130미만으로 가는 것이 좋다.대한 고혈압 학회가 진료 지침 개정안을 내고 위험 고혈압 환자의 관리 목표를 강화하는 기준을 내렸기 때문이다.고혈압 환자들은 대개 고혈압 진단 기준 이하면 혈압을 더 낮추지 않는다.이제 그 상태에서도 고혈압 약의 추가 복용이나 연한 맛으로 먹는 등 어려운 생활 습관의 개선을 하는 게 좋다.◇ 고혈압, 충분히 낮추어야 현재 한국인 고혈압 환자는 1,207만명으로 2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이 고혈압인 자신에게 고혈압이 있다고 알고 있는 경우는 70%이다.950만명에 고혈압 약이 처방되고 있지만(2021년 고혈압 학회 조사 자료), 관리 목표 혈압에 조절되어 있는 환자 비중은 절반(48%)정도다.최근 국내외에서 고혈압을 충분히 낮추어야, 심혈관 질환 사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랐다.미국의 저명한 고혈압 전문가의 모임 스프린트(SPRINT)연구 그룹은 수축기 혈압 130을 넘는 50세 이상 성인 9,36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120이하로 떨어진 강한 관리된 그룹이 고혈압이 되지 않는 선에서 느슨한 관리된 그룹보다 약 70%심 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고혈압을 오래 앓으면 심장 박동의 책임을 지는 좌심실의 부담이 늘어나고, 좌심실이 커지는데 근육을 강하게 사용하면 근육이 커지는 것과 같다.연세대 의대 예방 의학, 내과 연구 팀이 한국인 고혈압 환자 1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130미만, 이완기 혈압이 80미만으로 관리된 그룹에서 좌심실 비대증에 따른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았다.◇ 혈압 관리가 강화된 새로운 지침 대한 고혈압 학회는 이번에 진료 지침 개정안을 내고 위험 고혈압 환자의 관리 목표 혈압 기준을 수축기 140미만에서 130미만으로 낮췄다.다만,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거나 합병증이 없는 단순 고혈압의 경우는, 종래와 마찬가지로 목표 혈압은 수축기 140, 이완기 90미만으로 유지됐다.그러나 고지혈증, 흡연, 고령과 관상 동맥 질환의 가족력, 비만, 지나친 스트레스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인자가 3개 이상 또는 2개 이상인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목표 혈압을 130/80미만으로 낮췄다.소변에 단백 오줌을 따른 만성 신장 병과 작은 뇌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열 구멍성 뇌 경색이 합병한 고혈압의 경우도 130/80미만으로 낮추도록 권했다.고혈압 진료 지침에 따르면 아직 고혈압이 없는 일반인은 적어도 2년마다 혈압을 측정하고 조기에 고혈압을 진단하도록 했다.또 집이나 직장 등 진료실 밖에서도 혈압 측정을 적극 권장할 마음이 안정된 상황인 집에서 잰 혈압은 표준 혈압인 진료실에서 잰 혈압보다 5(mmHg) 낮다고 말했다.고령의 고혈압 환자에서 아스피린의 사용은 출혈의 위험성 등 부작용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스피린의 사용은 더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스피린의 사용은 이득이 명확한 심혈관 질환, 혈관이 좁아진 동맥 경화증 등 고위험 군 환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낮은 노인 환자에 아스피린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약물 치료의 지속성 때문에 가능한 한 하루에 한번 투약이 열리고 한 방울에 여러 성분이 모인 단일제형 복합제 사용을 고려하도록 했다.생활 습관 교정과 체중 감소도 혈압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체중을 10kg 줄이면 혈압은 5~20(mmHg) 떨어진다.소금 섭취를 줄이고 혈압을 낮추어 칼륨 성분이 풍부한 야채·과일 중심의 식사를 하면 수축기 혈압이 최대 10~20까지 내려간다.절주, 금연하고 명상을 즐겨도 수축기 혈압이 8~15 떨어질 수가 있다.김·쵸루쥬은 의학 전문 기자 출처:https://www.chosun.com/culture-life/health/2022/05/12/6EI4E2OSIJE4JKR5YEJA73RKZM/고혈압 관리를 강화하면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70% 낮아지고 고혈압 관리를 강화하면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70% 낮아져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 개정안 발표 www.chosun.com고혈압학회 진료지침 기준을 낮춰 치료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비만·당뇨 환자는 고혈압 기준 140→130으로 낮추지 않으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고위험 고혈압 환자는 통상 수축기 혈압 140(mmHg) 미만을 혈압관리 목표로 한다. 그런데 이보다 10을 더 낮춘 130 미만으로 낮춰야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진료지침이 나왔다.혈압 측정 모습/뉴시스11일 대한 고혈압 학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혈압 진료 지침 개정안을 냈다.이는 고위험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기존의 기준보다 낮춘 결과 고혈압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줄었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학회가 고혈압 진료 지침 개정안을 낸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현재 국내 고혈압 환자는 1,207만명으로(2021년 기준)20세 이상 성인의 28%인 한국인 최대의 만성 질환이다.개정안의 진료 지침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거나 합병증 없는 고혈압 환자는 기존의 기준인 수축기 140, 이완기 90미만으로 혈압을 관리하면 좋지만 비만, 흡연, 고령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 2개 이상 당뇨병 또는 위험 요인 3개 이상의 심혈관 질환자의 고혈압은 자기 혈압을 고혈압 진단 기준(140/90)보다 아래 130/80로 낮출 것을 권한다.오줌에 단백뇨가 있는 만성 신장 병, 고혈압에 의해서 작은 뇌 혈관이 막힌 열 구멍성 뇌 경색 환자의 고혈압도 마찬가지다.고혈압 학회 진료 지침 제정 위원회는 “고혈압은 소리 없이 복수의 장기를 손상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단일 질환”이라며”고혈압 만큼 건강 이익이 크다는 세계적인 연구 경향에 따르고 강화된 고혈압 관리 진료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출처:https://www.chosun.com/culture-life/health/2022/05/12/TQD5PJJURVH3RC6ZHZAK76TREA/[NOW] “비만·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기준 140→130으로 낮춰야” NOW 비만·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기준 140→130으로 낮춰야 하며 고혈압학회 진료지침 기준을 낮춰 치료하므로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www.chosun.com[NOW] “비만·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기준 140→130으로 낮춰야” NOW 비만·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기준 140→130으로 낮춰야 하며 고혈압학회 진료지침 기준을 낮춰 치료하므로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www.chosun.com[NOW] “비만·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기준 140→130으로 낮춰야” NOW 비만·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기준 140→130으로 낮춰야 하며 고혈압학회 진료지침 기준을 낮춰 치료하므로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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