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재난 영화 리뷰 콘텐츠에 열중하며 복직하고 매일 매일이 불안하다.내가 일을 완전히 모르는 것도 있지만 전임자의 치명적인 실수를 수습해야 할 때나(저도 실패합니다…)전혀 예상 못했지만 제가 처리해야 했던 것이 나올 때가 많다.오늘도 그 날의 하나이다.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상시 근로자 급여에 비례하고 지급하지만 또 2018년 5월인가 전에 채용된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전액 주지 않으면 안 된대.오늘 모두 대상자가 비례에 받은 것으로 정정해서 달라고 찾아왔다.다시 규정을 찾아보면 그 부분이 있었다”(변명 같지만 급여 작업 기간이 매우 짧아 이 부분이 보이지 않았다.나 때문이야..(울음) 죄송합니다라고.. 말할 것도 없는 직종별로 변동이 심하다(직종도 참으로 다양) 같은 직종에서도 누군가가 되어 누구는 안 되고 너무 다르다.실수를 하지 않기도 쉽지 않은 구조다.이처럼 실패하고 배우는 수밖에 없다.그러나 욕을 먹고 신뢰를 잃으면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또 퇴직 연금 DB···재정 검증을 선임자들이 일부 인원을 빼고 진행했다… 그렇긴( 잊어 버렸다는)게다가 그 분들 전입했을 때에 가입시키지 않아 방중 비근무자에 출근하지 않는 휴일에.와서 서명하고 싶대…이래봬도 부탁해야 하고 또 은행의 처리도 복잡하고 처리 기간도 오래 걸리니까···퇴직금이 모자라면 추가 신청해야 하는데 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미치겠어…이에 나이 그리고 전임자가 작업한 과거의 파일을 절반 이상은 모두 끄고 갔다.매일 매일 이런 일의 연속이라 재난 영화가 정말 위로가 된다.뜻밖의 위기 속에서 이기모습, 바다에서 재난을 당하며 고무 보트에 기대고 쉬거나 바다 컨테이너에서 출산까지 하고 버티고 구조되는 등의 이야기, 유튜브에서 계속 알고리즘에 타고 끊임없이 보고 있다.나름대로 위안이 된다.저는 이번 재난 상황에 있는 것 같다.그러나 이런 생각이 들어 아쉽다.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어느새 문제 해결 능력, 임기응변이 높은 성장하고 있는 듯도 싶다, 그런데 그 끝이 너무나 허무하게 될 것 같다.너무 실망할 것 같다.고군분투하고 목숨을 걸고 싸웠으나 내가 무엇 때문에 왜 싸웠는지 모르고 아무런 보람도, 의미도 없이 만신창이가 된 승리라는?나는 여전히 이 일(혹은 조직)에서 보람이나 애정, 동기, 의미, 소속감, 자부심, 어느 하나도 느끼지 못한다.이것이 불안보다 더 힘든 점 같다.가장 힘든 점이다.어딘지도 모르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방향을 잃은 지금 내 인생이 이곳을 벗어나려면 다시 방향을 정하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 나는 떠날 채비를 해야 한다.
(사진출처-유튜브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