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의 계절인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이네요~ 이제 타프가 없으면 뜨거운 햇빛 아래 있을 수 없어요. 대신 타프 그늘 아래로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에 캠핑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저번 캠핑 때는 프리모리에서 새로 출시한 면 헥사터프와 함께 참신한 아이템인 엑스폴대를 같이 설치하니 너무 편하신 거죠? 가운데 시선을 가렸던 폴이 하나 없어지고 A형 폴로 시야도 확 트여 걷기 좋습니다.

프리모리 헥사터프와 익스폴대, 슬라이드 폴대 세트입니다. 엑스폴대는 타프폴대 중 메인폴대 하나만 대체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헥사터프와 렉타프를 설치하려면 별도로 메인폴대와 사이드폴대도 마련해야 합니다.
엑스폴대는 다른 가방에 보관하는데요. 기존 폴백과 비슷한 사이즈라 부피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힘을 많이 받는 메인폴이기 때문에 두께 등으로 가볍게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뿌리모리는 가방 맛집으로도 유명하죠. 팬히터백, 스토브백 등을 구입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으며 기본 폴백도 매우 튼튼합니다.1680D 고급 원단으로 방수, 오염방지는 물론 버클까지 있어 타프폴이 부딪히는 소리까지 방지해주는 가방입니다.
뿌리모리는 가방 맛집으로도 유명하죠. 팬히터백, 스토브백 등을 구입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으며 기본 폴백도 매우 튼튼합니다.1680D 고급 원단으로 방수, 오염방지는 물론 버클까지 있어 타프폴이 부딪히는 소리까지 방지해주는 가방입니다.

최상단의 Apol대는 X형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여기 밑에 폴을 결합해서 세우는 거예요.
중앙에는 나비 고리가 있어 각도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설치를 해보면 굳이 각도를 고정할 필요 없이 타프와 스트링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조금만 고정을 해놓고 타프를 설치하면서 상황에 맞게 각도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비고리와 엑스폴띠가 크로스되는 부분은 패킹까지 신경써서 제작되었습니다 역시 탱글탱글한 디테일이 보여요.
프리몰리 엑스폴 설치는 최상단에 A폴만 놓고 좌우에 폴을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하늘로 향하는 맨 위에는 빗물이 폴을 따라 흐르도록 하는 구멍이 있고, 폴 안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지요.
프리모리타프 폴은 강한 힘으로 안전하도록 서클 + 트라이앵글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6061보다 강성이 좋은 6005(T6) 고강도 알루미늄 폴이므로 내구성에서는 최고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기존 폴처럼 마디마디를 연결해주세요. 엑스폴대의 높이는 최대 450cm까지 확장할 수 있어 작은 미니실터프부터 헥사터프, 옥타프, 렉터프, 그리고 대형 스크린터프까지 설치할 수 있어 활용성이 좋습니다.또 중간 폴은 70cm 길이가 기본이고 8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30cm 길이의 중간 폴도 2개가 있어서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센스 있는 구성이 돋보이네요.하단의 폴 2개는 지면에 완전히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존의 폴과는 다르게 이런 형태의 마디가 맨 아래의 폴입니다.먼저 일자형 메인터프를 설치합니다.그리고 에이폴대를 텐트를 설치하는 방향 또는 많이 지나는 방향으로 설치해 줍니다. 저 혼자 타프를 치면서 엑스폴도 처음 설치했는데. 일반 폴보다는 조금 어렵지만 혼자 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메인폴을 하나 바꿨는데 타프 모양이 확 바뀐 것 같아요.엑스폴대의 상징인 상단 크로스 부분입니다. 강철 비너를 활용하여 한쪽에는 스트링을, 한쪽에는 타프를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밑면은 뾰족한 부분이 파쇄석에 포장되도록 꽂혀 완벽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안전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네요. 단, 갑판에서 사용하면 미끄러질 염려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고무캡을 깨웠다 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프리모리면 헥사터프는 측면에도 보조 폴을 활용해 공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조봉 세워서 세팅하시면 끝이에요~정면에서 본 타프의 모습.. 기존 폴대가 중앙을 막아 답답하고 활용성이 떨어진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죠? 글램핑 텐트가 연상되기도 해요. 이렇게 A자형으로 메인터프가 설치되면 출입도 매우 편했습니다.후방에 설치된 일반 폴이 타프 중앙을 막고 있는 것과는 확실히 대조적입니다.옆에서도 보면 엑스폴대가 너무 웅장해요. 타프의 모양이나 높이에 따라 엑스폴의 높이는 적절히 조정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설치를 했는데 높이를 올리거나 올리기 위해서 폴 관절을 더 끼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A자형으로 열린 엑스폴을 양쪽으로 조금 더 벌리거나 안쪽으로 밀어 올리는 것도 방법입니다.저희 와이프도 생소한 엑스폴데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넓게 열려 있는 게 훨씬 낫다고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더라고요.천풍이 아니라 타프풍입니까?밤에도 엑스폴데 덕분에 훤히 보이네요.천풍이 아니라 타프풍입니까?밤에도 엑스폴데 덕분에 훤히 보이네요.그 다음 주에는 차박 텐트와 타프 조합으로 차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차박 텐트 그리고 돔 텐트랑 캠핑 타프 조합으로 세팅할 때는 일반 폴 쓸 때 이렇게 텐트랑 타프 사이에 딱 가운데를 폴이 막고 있어서 많이 불편하지 않아요?그런데 이렇게 프리몰리 엑스폴대를 활용하면 타프 아래 텐트 일부를 쉽게 도킹할 수 있습니다. 텐트 출입문과도 바로 연결이 가능하며, 특히 비가 올 경우에는 매우 편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여름 캠핑 필수품 캠핑 터프! 메인폴 하나를 익스터프하게 바꿨을 뿐인데 시야도 더 편하고 활용성도 더 높아지는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겠네요. 특히 돔 텐트 + 타프 조합으로 세팅하는 경우는 엑스폴 띠의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엑스폴을 2개 구입해서 양쪽 메인폴로 활용하면 한쪽은 돔텐트를 넣고 다른 한쪽도 시야가 트이게 세팅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아이디어 비싸게 삽니다^^터프폴은 안전성이 제일이죠? 최고 스펙 재질의 단단하고 국내제작이라 AS가 확실한 프리몰리 엑스폴 추천드려요!프리모리 엑스포르데 에스포르데 탑포르데 티타늄 블랙 국내생산 : 프리모리캠핑 [프리모리캠핑] [뿌리모리캠프 네이버 공식 스토어] 감성캠핑을 시작하는 모든 캠퍼들이 모이는 캠핑용품점 smartstore.naver.com*프리모리캠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실제 사용한 리뷰입니다*